2025년부터 퇴직금 일시불이 사라진다고요? 3개월만 일해도 퇴직금 지급되는 퇴직연금 의무화 제도, 직장인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모든 변화와 연도별 로드맵까지 정리했습니다.
📌 목차
- 왜 퇴직연금 의무화가 지금 이슈인가요?
- 퇴직금 일시불은 못 받는 건가요?
- 3개월만 근무해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 직장인 입장에서 뭐가 달라지나요?
- 퇴직연금 의무화 연도별 로드맵
-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도 의무가입 대상인가요?
- 퇴직연금 수익률 너무 낮은데, 바꿀 수 있나요?
- IRP, DC, DB형 차이점은 뭔가요?
- 이직하거나 퇴사하면 퇴직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 퇴직연금 받으면 세금은 얼마나 내나요?
- 회사나 노조, 직장인 반응은 어떤가요?
- 지금부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왜 퇴직연금 의무화가 지금 이슈인가요?
2024년 말부터 2025년 초까지 정부가 전 사업장에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겠다고 공식화하면서 관련 제도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특히 아래 사건들이 계기가 됐습니다.
- 2024년 12월: 고용노동부, 대통령 인수위에 '의무화 5단계 도입안' 보고
- 2025년 6월: 대기업부터 시행 공식화 → 국민청원 및 여론 확산
- “퇴직금은 내 돈인데 왜 연금으로 바꾸나?”는 반발 여론 급증
- 3개월 근무자·플랫폼 노동자까지 포함되며 논쟁 격화
이는 단순한 제도 개선이 아니라 퇴직금의 ‘소유권 vs 노후보장’이라는 인식 충돌로 이슈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 관련 기사 보기 → 퇴직연금 의무화, 직장인들 반발 커져 – 매일경제
퇴직연금 개혁 넘어야 할 큰 산…“퇴직금은 건드리면 안된다”는 생각 [이은아 칼럼] - 매일경
노후소득 보장 강화 위한 퇴직급여 연금화·기금화 취지 좋지만 반발 여론도 충분한 토론과 공론화로 국민 동의 얻어야 개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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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일시불은 못 받는 건가요?
정부는 퇴직금 제도를 ‘연금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일시불 수령을 제한하는 방향을 검토 중입니다.
현재는 일시불 수령이 가능하지만, 향후에는 일정 조건이 있어야만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퇴직금을 무조건 연금으로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직장인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습니다.
3개월만 근무해도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정부는 기존 ‘1년 이상 근무자만 퇴직금 지급’ 기준을 3개월로 완화하는 방안을 공식 검토 중입니다.
이는 계약직, 단기직, 플랫폼 종사자 등 지금까지 퇴직금 대상이 아니었던 근로자까지 포함시키기 위한 조치입니다.
📝 관련 기사 보기 → 3개월 일해도 퇴직금 지급 검토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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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입장에서 뭐가 달라지나요?
퇴직연금 의무화에 따라 직장인이 체감하게 될 주요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 퇴직연금에 모든 직장인이 자동 가입
- 퇴직 시 일시불 수령 제한 → 연금 수령이 기본값
- 퇴직 후에도 IRP 계좌로 연속 운용 가능
-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음
- 수익률 개선을 위한 상품 선택권 확대 예정
자세한 퇴직연금 제도 정보는 고용노동부 공식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퇴직연금 제도 안내 바로가기
퇴직연금 의무화 연도별 로드맵
시행 연도 | 적용 대상 사업장 |
---|---|
2025년 | 300인 이상 사업장 (대기업) |
2026년 | 100인 이상 사업장 |
2027년 | 30인 이상 사업장 |
2028년 | 5인 이상 사업장 |
2029년 | 전 사업장 + 특수고용직 포함 검토 |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도 의무가입 대상인가요?
네. 2028년 이후에는 5인 미만 사업장도 포함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푸른씨앗 IRP' 제도 도입, 은행권·근로복지공단 협력, 수수료 및 부담금 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퇴직연금 수익률 너무 낮은데, 바꿀 수 있나요?
대부분의 퇴직연금은 예금형(원리금보장형)으로 운용되어 연 1~2% 수준의 낮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 TDF, ETF형 등 투자형 상품 확대
- 퇴직연금공단 신설 및 공공기금 운용 체계 검토
- 가입자 맞춤형 상품 추천 시스템 도입
IRP, DC, DB형 차이점은 뭔가요?
퇴직연금은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DB형(확정급여형) : 퇴직금이 확정, 회사가 운용 책임
- DC형(확정기여형) : 회사가 정기적으로 납입, 직원이 운용 책임
- IRP(개인형 퇴직연금) : 이직 후 개인이 운용하거나 추가 납입도 가능
퇴직 후 연금 수령을 위해선 IRP 계좌로 통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직하거나 퇴사하면 퇴직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퇴직 후 퇴직연금은 개인 IRP 계좌로 이전됩니다. 이직 시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때 선택지는 2가지입니다.
- ① IRP 계좌 유지 – 연금 수령 또는 운용 지속
- ② 일시 인출 – 조건 충족 시 수령 가능 (단, 세금 부과)
※ IRP 유지 시 700만 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추천됩니다.
퇴직연금 받으면 세금은 얼마나 내나요?
퇴직금은 기본적으로 분리과세 대상으로, 일반 소득세보다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 일시불 수령 : 퇴직소득세 (근속 연수 등에 따라 차등)
- 연금 수령 : 연금소득세 (3.3~5.5% 낮은 세율)
퇴직금을 IRP를 통해 연금으로 수령하면 세금 부담을 더 줄일 수 있습니다.
회사나 노조, 직장인 반응은 어떤가요?
의무화에 대한 기업과 직장인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 기업: 부담 증가 우려 (특히 중소기업), 제도 유예 요청
- 노조: 일시금 제한 반대, 노후보장 취지엔 일부 공감
- 직장인: “내 돈인데 왜 강제?”라는 반발과, “연금 관리에 도움”이라는 긍정도 혼재
정부는 공론화를 통해 제도 세부안 마련 중입니다.
지금부터 뭘 준비하면 좋을까요?
- ✅ 본인의 퇴직연금 가입 유형(DB/DC/IRP) 확인
- ✅ 회사 퇴직연금 제도 도입 여부 및 안내 여부 확인
- ✅ IRP 계좌가 없다면 미리 개설 후 소액이라도 납입 시작
- ✅ 퇴직연금포털에서 수익률 비교 후 상품 변경 고려
의무화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된 만큼, 개인의 준비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 직장인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만 요약해 드렸습니다. 퇴직연금 의무화에 대비해 꼭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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