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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꼭 봐야 할 한국 드라마 10선

by stonytoronto 2025. 6. 20.

2025년 하반기 꼭 봐야 할 한국 드라마 10선 중 오징어게임3의 포스터

 

한국 드라마는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25년 하반기를 맞아 넷플릭스는 다시 한 번 기대작들을 줄줄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후속작부터 파격적인 신작까지, 이번 리스트는 주목해야 할 10편의 한국 드라마를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 7월부터 12월 사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인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줄거리 요약, 주연 배우, 감독 등 주요 정보를 모두 담았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3: 마지막 게임의 시작

감독: 황동혁
출연: 이정재, 공유, 박해수 (카메오 가능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이 드디어 마지막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시즌 2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성기훈(이정재)은 더 이상 단순한 생존자가 아니라, 어떤 사명을 안고 돌아옵니다. 이번 시즌은 더욱 위험한 게임과 예상치 못한 동맹이 등장하며, 황동혁 감독은 "도덕적으로 혼란스러운 결말"을 예고했습니다. 심리적 반전과 사회적 메시지, 깊은 감정선이 결합된 시즌이 될 것입니다.

데드 엔드 시티

감독: 김성수 (아수라, 감기)
출연: 마동석, 김우빈

가까운 미래, 법과 질서가 무너진 서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느와르 드라마입니다. 마동석은 은퇴한 경찰로서 다시 혼돈 속으로 들어가고, 김우빈은 잔혹하면서도 목적을 숨긴 갱단 리더를 연기합니다. 김성수 감독의 강렬하고 사실적인 연출이 빛나며, 마이 네임, 모범가족과 같은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적합한 작품입니다.

한강의 사랑

감독: 박현석 (함부로 애틋하게)
출연: 한소희, 박보검

한강 변에서 펼쳐지는 감성 로맨스. 다큐멘터리 감독인 여주인공(한소희)은 깊은 상처를 안고 있고, 박보검은 아픔을 간직한 거리의 뮤지션입니다. 그들의 조용한 만남이 점차 깊은 연대감을 만들어 갑니다. 박현석 감독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그 해 우리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입니다.

기적의 제과점

감독: 정지우 (유열의 음악앨범)
출연: 김세정, 안효섭

고군분투 중인 제빵사(김세정)는 어느 날 소원을 이뤄주는 신비한 오븐을 발견합니다. 하지만 그 대가도 만만치 않죠. 안효섭은 이 제과점의 수상한 단골손님을 연기하며, 비밀이 하나씩 밝혀집니다. 판타지와 따뜻한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이 드라마는 정지우 감독 특유의 인물 중심 서사로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입니다.

그림자 검사

감독: 김원석 (시그널, 미생)
출연: 유아인, 서예지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정의를 실현하는 검사(유아인)와 내부 고발자 변호사(서예지)가 만납니다. 유아인은 이중생활을 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서예지는 진실을 좇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김원석 감독의 촘촘한 연출 아래, 정의, 복수, 진실의 대가를 다루는 묵직한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평행한 삶

감독: 이응복 (미스터 션샤인, 스위트홈)
출연: 김태리, 이도현

김태리와 이도현이 각자 다른 차원의 동일한 삶을 사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어느 날 두 세계가 충돌하면서 현실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두 사람은 함께 균형을 되찾기 위해 나섭니다. 이응복 감독은 시각적 스케일과 감성 서사에 강점을 가진 연출가로, 이번 작품은 미스터리, 로맨스, 철학적 주제를 아우르는 넷플릭스의 야심작입니다.

첫눈 사랑

감독: 김은숙 (도깨비, 더 글로리)
출연: 남주혁, 김지원

한겨울 첫눈 내리는 날, 냉소적인 기업인과 자유로운 감성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남주혁은 차가운 외면 속 상처를 지닌 캐릭터를, 김지원은 따뜻하고 진실된 인물을 연기합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시적인 대사와 정서적 여운이 녹아든 이 작품은 운명과 치유, 두 번째 기회에 대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블루문 호텔

감독: 노덕 (연애의 온도)
출연: 이성경, 류준열

보름달이 뜰 때만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호텔. 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투숙객이 등장하며 과거의 상처를 마주하게 됩니다. 이성경은 호텔의 신비로운 매니저를, 류준열은 이유도 모른 채 계속 이 호텔을 찾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현실감 있는 감정선에 환상적인 설정을 녹여낸 노덕 감독의 연출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노래에 잠기다

감독: 한지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출연: 배수지, 정해인

한때 인기 아이돌이었지만 지금은 목소리를 잃은 여주인공(배수지), 그리고 깊은 상실을 간직한 클래식 피아니스트(정해인)가 음악을 통해 서로를 치유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서서히 피어나는 감정과 섬세한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이 드라마는 비긴 어게인이나 사랑의 불시착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입니다.

거짓말의 도시

감독: 장항준 (싸인, 기억의 밤)
출연: 조승우, 신민아

거짓말이 화폐가 된 도시, 진실을 파헤치려는 형사(조승우)와 기억 속 단서를 간직한 심리학자(신민아)가 함께 거대한 음모를 마주합니다. 서스펜스와 심리극이 조화된 이 작품은, 진실을 밝혀야 할수록 위험해지는 스토리로 시청자의 집중력을 요구합니다. 싸인으로 내러티브의 힘을 입증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꼭 봐야 할 한국 드라마 10선, 마무리

이렇게 2025년 하반기 넷플릭스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스타 캐스팅, 창의적인 스토리텔링을 갖춘 드라마들이 대거 쏟아질 예정입니다. 로맨스, 판타지, 스릴러, 휴먼드라마까지 골고루 포함되어 있어 누구든지 취향에 맞는 작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드라마가 가장 기대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