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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기대작 6편 – 감독, 주연배우, 그리고 팬들이 기다리는 이유

by stonytoronto 2025. 6. 20.

2025년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기대작 6편- Eyes of Wakanda의 한장면

스트리밍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디즈니플러스는 2025년 하반기에도 주목할 만한 신작 라인업으로 다시 한 번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MCU 스핀오프부터 신화 재해석, 은하계 모험까지 다양한 장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기대작 6편을 소개하며, 줄거리와 제작진,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이유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yes of Wakanda – 토드 해리스 감독, 블랙 팬서의 유산을 확장하다

‘Eyes of Wakanda’는 MCU 텔레비전 유니버스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What If...?’ 제작진 출신 토드 해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블랙 팬서’의 라이언 쿠글러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합니다.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역사 속 다양한 시점에서 와칸다 전사들이 세계를 누비며 비브라늄을 회수하고 자국의 비밀을 지키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캐릭터와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와칸다의 문화와 역사적 맥락을 더욱 깊이 있게 다룹니다. 채드윅 보스만의 유산을 계승하는 동시에, 와칸다 세계관을 확장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감성적 서사와 시각적 스타일이 결합된 이 작품은 MCU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Marvel Zombies – 브라이언 앤드류스 감독, MCU 최초의 성인 등급 시리즈

‘Marvel Zombies’는 ‘What If...?’ 감독 브라이언 앤드류스가 연출하고, ‘로봇 치킨’과 마블 코믹스를 다수 집필한 제브 웰스가 각본을 맡은 성인 등급 애니메이션입니다. 이 작품은 어벤저스를 포함한 주요 마블 히어로들이 좀비로 변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마허샬라 알리(블레이드), 시무 리우(샹치), 이만 벨라니(미즈 마블) 등이 성우로 참여하며, 친숙한 캐릭터들이 완전히 다른 형태로 등장합니다. 공포와 고어 요소를 가미한 이 시리즈는 기존 MCU의 한계를 넘어서는 실험적인 시도입니다. 만화 팬들에게는 2005년 원작이 드디어 영상화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Wonder Man – 데스틴 대니얼 크레튼 감독, 메타 히어로 풍자의 진수

‘Wonder Man’은 슈퍼히어로물에 코미디와 할리우드 풍자가 결합된 독특한 작품입니다.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튼 감독이 연출하고, ‘캔디맨’의 야히야 압둘 마틴 2세가 사이먼 윌리엄스 역을 맡아 주연을 맡습니다.

이 시리즈는 유명 배우이자 슈퍼히어로로 성장하는 사이먼 윌리엄스의 이야기를 통해, 유명세와 정체성 사이의 갈등을 그립니다. 벤 킹슬리가 ‘아이언맨3’의 트레버 슬래터리로 재등장해 메타 코미디의 핵심 역할을 합니다. 연기와 현실 사이의 경계에서 벌어지는 풍자적 서사는 마블 팬은 물론, 색다른 유머를 즐기는 시청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입니다.

Percy Jackson and the Olympians 시즌 2 – 앤더스 엥스트룀 감독, '괴물의 바다'로의 귀환

성공적인 첫 시즌에 이어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옵니다. ‘괴물의 바다’ 편을 원작으로 하는 이번 시즌은 ‘다크 머터리얼즈’의 앤더스 엥스트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원작자 릭 라이어던이 총괄 제작에 참여해 원작에 대한 충실도를 보장합니다.

워커 스코벨(퍼시), 아리안 심하드리(그로버), 레아 사바 제프리스(아나베스)가 주연을 이어가며, 새로운 인물 타이슨과 탈리아도 등장합니다. 버뮤다 삼각지대를 배경으로 하는 해양 모험과 골든 플리스 쟁탈전은 긴장감과 스펙터클을 더합니다. 우정, 용기, 정체성이라는 주제를 담은 이 시리즈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Doctor Who 시즌 2 – 러셀 T 데이비스 총괄, 은하계 모험의 지속

디즈니플러스와 BBC가 공동제작하는 ‘닥터 후’ 시즌 2는 은하계를 넘나드는 시공간의 여정을 이어갑니다. 2005년 시리즈를 부활시킨 러셀 T 데이비스가 다시 쇼러너로 돌아왔으며, 은하계의 카리스마 넘치는 주인공 닥터는 Ncuti Gatwa가 계속 맡습니다.

밀리 깁슨이 루비 선데이 역으로 함께 복귀하며, 둘의 유쾌한 케미와 감정선은 시즌 2의 핵심 축이 됩니다. 줄리 앤 로빈슨과 딜런 홈즈 윌리엄스를 포함한 다양한 감독진이 연출을 맡아 시리즈에 새로운 색을 더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Whoniverse’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계기가 될 작품입니다.

Skeleton Crew – 존 왓츠 감독, 미스터리한 스타워즈 유년 모험기

공식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Skeleton Crew’는 2025년 하반기 방영 가능성이 높은 작품입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존 왓츠 감독과 크리스토퍼 포드가 공동 제작하며, 주드 로가 미스터리한 가이드 역할로 출연합니다.

‘만달로리안’과 같은 타임라인에서 진행되며, 스타워즈 세계관 속 길을 잃은 아이들이 은하계에서 모험을 겪는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습니다. 1980년대 스필버그풍의 SF 감성을 담아낸 이 시리즈는 데이브 필로니와 존 파브로의 제작 지원까지 더해지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습니다.

2025년 하반기 디즈니플러스 기대작 6편, 마무리

2025년 하반기, 디즈니플러스는 장르를 넘나드는 웰메이드 시리즈로 다시 한 번 스트리밍 시장의 중심에 설 예정입니다. 슈퍼히어로물, 신화 판타지, 공포, 시간 여행, 은하계 모험 등 각기 다른 세계관이 펼쳐질 이 시즌은 시청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감독진과 배우, 참신한 이야기까지 고루 갖춘 이번 라인업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문화적 이벤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이 가장 기대하는 디즈니플러스 신작은 무엇인가요?